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24년도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가 결과에 비해 무려 ‘2단계’나 상승한 결과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2015년부터 합의제 행정기관인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산하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기관별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이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민의 돌봄기본권 실현을 위해 더 고른 삶의 기회를 제공하여 경기도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310여명의 임직원으로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직영시설 2개소(종합재가센터), 수탁시설 20개소(광역공공센터 13개소, 어린이집 3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등 총 22개 공공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모든 소속시설에 대해 공적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에 걸맞는 행정규정이나 규칙들을 꾸준히 정비하고 이를 책임감있게 준수 할 수 있도록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현원이 80인 미만인 14개 기관으로 구성된 Ⅱ그룹에서 경기도교통공사 등 3개 기관과 함께 ‘2등급’을 달성했으며, 같은 그룹에서 ‘1등급’ 평가 기관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룹 내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와 ▲기관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 ▲각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로 각각 구분되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내부체감도’와 ‘청렴노력도’에서 지난해 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청렴노력도’는 무려 2단계가 상승하여 종합평가결과 ‘2등급’을 달성하는 주요한 요인이 되었다.
이에 대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그간 기관 운영전반에 청렴의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임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평가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전제하고, “앞으로도 우리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청렴시책들이 도민들의 청렴기대 수준에 부응하고, 내·외부적으로 체감·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