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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20층 아파트 화재, 50여 명 대피···70대 '전신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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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20층 아파트 화재, 50여 명 대피···70대 '전신 화상'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5.02.09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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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 아파트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시스
▲ 기흥 아파트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시스

9일 오전 6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의 20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12층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전 6시 36분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1대 인력 84명을 동원해 20여분만인 오전 6시 54분께 불을 껐다. 대응 1단계는 고립된 거주자를 구조하고 큰 불길을 잡은 6시 36분께 해제됐다.

이 불로 A(70대)씨가 전신 화상 등 중상을 입어 아주대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또 새벽시간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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