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6 16:56 (일)
김용현 '서부지법 난동' 구속 피의자들에 영치금 전달
상태바
김용현 '서부지법 난동' 구속 피의자들에 영치금 전달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2.05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의자들에 '애국 청년' '애국 전사' 지칭
▲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뉴시스
▲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뉴시스

12·3 비상계엄으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서울서부지법 침입, 난동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들에게 영치금을 전달했다.

5일 김 전 장관 변호인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서부지법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 30여명의 계좌에 전날 영치금을 입금했다.

김 전 장관은 "법원의 잘못된 판결로 촉발된 사태에 분노한 애국 청년들의 구국정신에 뜻을 같이한다"며 "애국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영치금을 60여 명의 애국 전사들께 나누고자 한다"고 했다고 한다.

이번 영치금은 김 전 장관 본인이 수령한 영치금과 사비를 모아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19일 새벽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100여 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전날 기준 65명은 구속된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