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부터 군산시청 압수수색

새만금 태양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군산시청을 압수수색 중이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은 이날 오전부터 군산시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군산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0년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서모씨로부터 1억원 상당의 뇌물을 전달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신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다.
새만금 태양광 사업 관련 청탁을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서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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