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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국민 담화'에 들끓는 광주, 구청장들 '탄핵 촉구'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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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국민 담화'에 들끓는 광주, 구청장들 '탄핵 촉구' 1인 시위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4.12.1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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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안 가결까지 매일 두 차례
▲ 12일 오전 광주 5개 구청장들이 구청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뉴시스
▲ 12일 오전 광주 5개 구청장들이 구청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뉴시스

광주 5개 자치구 청장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12일 광주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임택 동구청장과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각 구청 인근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구청장들은 각자 '윤석열! 탄핵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탄핵소추안 가결 시점까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두 차례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임택 광주구청장협의회 회장은 "비상계엄 사태로 분노한 국민, 시민들이 추위 속에서도 쉬지 않고 탄핵 촉구 집회에 나서고 있다"며 "우리 광주 구청장들도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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