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의료취약지역과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무료 이동진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 남부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여,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의료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10월 21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진료와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한의진료는 기초검사(혈압, 혈당, 빈혈, 당화혈색소), 한의진료 및 약무상담, 침 치료를 22명에게 제공했으며, 치과진료는 스케일링과 충치치료를 진행했다.
무료 이동진료사업은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관리교육, 개별교육 및 교육자료 배부를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요시에는 인근 병원과 보건기관 간의 연계도 지원하고 있다.
수원병원 무료 이동진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공사업과 무료이동진료팀(888-0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병원장(김덕원)은 "무료 이동진료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과 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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