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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25일 행안위 국감 증인 불출석 통보…사유서는 제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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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25일 행안위 국감 증인 불출석 통보…사유서는 제출 안해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4.10.20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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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국회 운영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명태균 씨 등 국정감사 증인 채택 가결을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 박찬대 국회 운영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명태균 씨 등 국정감사 증인 채택 가결을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건희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명 씨는 최근 무릎 수술에 따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행안위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앞서 행안위는 지난 10일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명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불출석하면서 야당 주도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행안위는 이후 지난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명 씨와 김 전 의원을 오는 25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다시 채택했다.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자 김 전 의원의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가 증인으로 채택돼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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