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6 16:39 (수)
尹대통령, 동남아 3국 순방차 출국…아세안정상회의 참석
상태바
尹대통령, 동남아 3국 순방차 출국…아세안정상회의 참석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4.10.06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6일 필리핀 국빈 방문…이후 싱가포르·라오스 행
▲ 필리핀 등 순방 출국하는 윤 대통령 부부. /뉴시스
▲ 필리핀 등 순방 출국하는 윤 대통령 부부.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5박 6일간의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에서는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고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지난 9월 22일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지 2주 만이다.

이날 출국길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오전 11시27분께 차량을 타고 비행장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회색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회색 바지 정장에 검은색 손가방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1호기 앞에 도열해 있던 이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추 원내대표, 주한라오스 대사, 주한필리핀 대사대리, 주한싱가포르 대사대리 등 환송 인사들과 악수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과 악수하면서 등을 두드리기도 했고, 주한싱가포르대사대리와는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김 여사는 뒤에서 환송인사들에게 목인사를 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오전 11시28분께 트랩으로 1호기에 오른 뒤 뒤돌아서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손 흔들며 인사했고, 김 여사는 두 차례 고개 숙여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첫 순방국인 필리핀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저녁에는 현지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