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7 16:16 (월)
檢 '文 전 사위 특채의혹' 행정관 재소환
상태바
檢 '文 전 사위 특채의혹' 행정관 재소환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4.09.23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주지방검찰청 전경.
▲ 전주지방검찰청 전경.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재차 소환한다.

지난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신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

신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대통령 친인척 감찰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검찰은 신 전 행정관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태국 이주과정에서 청와대 인사들과 문 전 대통령 내외의 불법 지원 의혹 등을 증언해줄 핵심 '키'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1월 신 전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1차례 불러 조사했지만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이후 검찰은 신 전 행정관의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남부지법에 공판 전 증인신문을 신청했지만 이자리에서도 신 전 행정관은 진술을 거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