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인 생활 속 꽃․나무심기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 꽃으로 피다’는 주민이 주도하고 만드는 도시 녹화사업으로 지난해 342만 그루 나무와 1,083만 본의 꽃을 심는 성과를 거둘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신청자격은 10인이상의 주민 및 비영리단체로 사업신청서, 참여공동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사업은 전문가, 시민단체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꽃․나무심기 지원사업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현장방문조사 후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타당성, 주민 참여도, 창의성, 환경 개선 효과, 파급효과, 재원 확보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오는 31일경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참여공동체에 대한 교육은 다음달 7일 실시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산림을 가꾸고 보존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고, “이번 공모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숨 쉬는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타,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랑구청 공원녹지과(☎ 2094-2373)로 문의하면 자세한 답변과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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