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준기(29)가 일본의 엔터테인먼트사인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IMX)와 손을 잡는다.

IMX는 11월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회사로 2004년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2002년 일본 최초의 한국 드라마 인터넷서비스를 시작했고, 한국의 각종 문화콘텐츠를 일본에 배급하고 있다.

IMX 손일형 대표는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엔터테이너로서의 이준기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다양한 미디어 믹스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준기를 돕겠다”고 전했다.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2005)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플라이 대디’(2006) ‘화려한 휴가’(2007) ‘첫눈’(2007), 드라마 ‘마이걸’(2005) ‘개와 늑대의 시간’(2007) ‘일지매’(2008) ‘히어로’(2009)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5월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대한 이준기는 2012년 2월1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박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