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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30만장 초읽기, 슈퍼주니어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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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30만장 초읽기, 슈퍼주니어 누른다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1.12.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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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를 무대로 맹활약 중인 그룹 '소녀시대'의 정규 3집 '더 보이스'가 30만장 판매 초읽기에 들어갔다.

9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월19일 발매된 '더 보이스'는 11월 판매량 6만5048장을 기록하며 이 차트의 지난달 음반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두달연속 정상을 달린 '더 보이스'의 누적 판매량은 29만3042장이다. 걸그룹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앨범 판매량 20만장을 돌파한 소녀시대는 30만장 돌파도 눈앞에 두게 됐다.

올해 나온 앨범 중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1위는 역시 아시아를 무대로 맹활약 중인 그룹 '슈퍼주니어'의 정규 5집 '미스터 심플'이다. 8월2일 발매된 이 음반은 지난달까지 33만9707장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음반 판매량 2위는 그룹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의 '인 헤븐' 스페셜 에디션으로 6만2790장을 팔았다.

이번주 가온차트의 'MP3 다운로드 차트' 1~12위를 싹쓸이한 아이유의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는 지난달 29일 발매됐음에도 4만4360장이 판매되며 3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8일 발매 당시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킨 그룹 '원더걸스' 정규 2집 '원더 월드'는 3만5051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4)의 정규 5집은 3만1668장을 팔아 5위에 랭크됐다. 10월26일에 나온 이 음반의 누적 판매량은 5만7642장이다.

그룹 '티아라'의 미니음반 '블랙 아이스'(3만936장) 6위,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의 새 겨울앨범 '김동률'(2만2487장)은 7위로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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