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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생명을 살린 현대백화점 판교점 직원에게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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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생명을 살린 현대백화점 판교점 직원에게 표창장 수여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4.08.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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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인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하는 분당소방서장.
▲ 민간인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하는 분당소방서장.

분당소방서는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현대백화점 판교점 직원 3명에게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3층에서 근무하던 임우현 근무자는 지난 6월 15일 오후 쓰러진 환자를 최초로 발견하여 주저없이 다가가 심정지 상태를 확인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안전관리실 직원인 김준수, 장대한 근무자가 현장에 추가 도착하여 AED 적용 및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근무자 3명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자칫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한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켰다.

임우현씨는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지만, 평소에 배운 CPR 교육 덕분에 심폐소생술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환자분을 소생시킬 수 있었다. 이번 일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많은 분들이 기본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당시 소감을 전했다.

분당소방서 유재홍 서장은 “심정지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린 직원분들의 용기있는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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