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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답십리도서관 '시니어 북닥터와 함께하는 보수 도서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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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답십리도서관 '시니어 북닥터와 함께하는 보수 도서 전시회' 개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4.08.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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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도서가 복구되는 신기한 과정을 경험해 보세요"
▲ 시니어 북닥터 활동 사진.
▲ 시니어 북닥터 활동 사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시니어 북닥터와 함께하는 보수도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시니어 북닥터란 도서관의 훼손 도서를 보수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직접 도서관의 훼손 도서를 보수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도서 이용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는 활동을 진행하는 도서관 시니어 활동가다. 도서관은 고령화 시대에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할 시니어 활동가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3월부터 50세 이상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시니어 북닥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과 시니어 북닥터가 함께하는 올바른 도서 이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도서 훼손 사례와 이를 시니어 북닥터가 보수한 사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만져볼 수 있다. 아울러,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송출되는 영상과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gFTmF6s-S3A)을 통해 시니어 북닥터의 활동 모습과 도서 보수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함께 전시회를 준비해 주고 계신 시니어 북닥터 여러분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도서관 이용자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 도서 훼손 사례와 올바른 도서 관리 방법을 학습하여 도서 훼손율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지역주민들이 보다 양질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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