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자원봉사센터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구민회관 2층 강의실에서 ‘송파구 자원봉사자 상담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자원봉사 상담가는 동(洞) 주민센터에 위치한 ‘자원봉사 캠프’에 배치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상담 활동을 하는 봉사자. 동네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담당하며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는 자원봉사 상담이 전제되는 만큼 소정의 교육 이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 ▲자원봉사의 의미 ▲지역사회 일감 찾기 ▲지역사회 수요처 이해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마지막 날에는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실전감각을 높인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자원봉사 상담가들은 주 1회 13시~17시마다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하며 자원봉사 상담,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도, 마을공동체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주1회 4시간 이상 활동가능한 자로, 자원봉사활동 유경험자 및 컴퓨터 사용 가능자를 우대한다. 신청은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songpavc.or.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songpavc@usongpa.net), 팩스(F.02-2202-1104)로 보내면 된다.
한편, 송파구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선 27일(목)까지 주2회(화․목)마다 ‘초등학교 자원봉사 드림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아동의 이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는 나눔 ▲지구촌 나눔 봉사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기본소양을 갖추게 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3월을 맞아 다양한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평소 봉사에 뜻이 있었지만 방법을 몰랐던 분들이 많이 참가해, 알찬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