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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호관찰소, 모범 보호관찰대상자 『송암문화장학재단』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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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호관찰소, 모범 보호관찰대상자 『송암문화장학재단』장학금 전달
  • 김정수 기자
  • 승인 2014.03.0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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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바람을 이기고 큰 나무가 되세요”

법무부 서울북부보호관찰소(소장 이형섭)는 지난 3. 6. 송암문화장학재단 하창용 이사장 등 재단 관계자와 모범 보호관찰대상자 및 가족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암문화장학재단에서 후원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암문화장학재단은 평소 지역사회의 청소년 선도에 관심이 많던 하창용 이사장이 소외계층 ‘행복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에 설립한 재단으로, 매년 가정형편으로 인하여 학업 계속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왔고, 올해에도 불우한 상황에 있는 모범 보호관찰청소년 10명을 선정하여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이형섭 소장은 “송암문화장학재단의 불우 보호관찰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보호관찰청소년들도 어려운 여건에 굴하지 말고 본인만 열심히 하면 오늘처럼 주위의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성실히 생활할 것과 나중에 훌륭한 일꾼이 되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하창용 이사장은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장점과 특기를 살려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최초로 흑인대통령에 당선된 미국 오바마 대통령 사례를 들려주며 내일로 미루지 말고 목표를 세워 꾸준히 실천할 것을 당부”하면서, “꿈꾸는 너에게 불가능은 없다”책자를 부상 으로 전달했다

한편, 서울북부보호관찰소는 지난 2월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학업중단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복학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보호관찰청소년의 학교 및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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