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7일 이천시 공설운동장에서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로 인한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한 현장훈련으로 이천소방서 등 총 8개의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11개의 실무반을 구성하여 훈련 상황에 따라 초기대응, 초동대응, 수습·복구의 대응 단계별 역할을 수행하였다.

공단은 본 훈련에서 ▲화재방송 송출 ▲현장 출동 및 부상자 이송 ▲주요 기록물 반출 ▲옥내 소화전 및 소화기를 통한 화재진압 시도 ▲직원 대피유도 등 여러 비상절차를 수행하며 현장대응능력과 사고 확대 예방능력에 초점을 맞췄다.

김종춘 이사장은 “재난·재해는 언제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며 “이러한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