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지난 27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소방서장 제도는 경기도 소방정책에 적극 협조 및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했거나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을 위촉하는 것으로 소방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안전 시책의 관심도 제고 목적으로 '경기도 1일 명예소방서장 운영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이 날 위촉식 행사는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시의회 관계자 10여 명, 소방공무원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1일 소방서장이 되어 영북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심폐소생술 교육을 참관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업무보고 등 소방 관련 현안정책에 관련된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명예소방서장 활동을 마친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2013년 선단의용소방대장 근무 경험으로 소방관의 노고와 헌신에 크게 감명받았었는데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소방서를 다시 찾으니 그 감회가 새롭다”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소방행정발전과 소방정책홍보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1일 명예소방서장이라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마련해주신 권 웅 소방서장님과 소방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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