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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장애인 안전 제고를 위한 현지적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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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장애인 안전 제고를 위한 현지적응훈련 실시
  • 송준성 기자
  • 승인 2024.06.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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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소방서, 장애인 안전 제고를 위한 현지적응훈련.
▲ 포천소방서, 장애인 안전 제고를 위한 현지적응훈련.

포천소방서는 18일 군내면 직두리 소재 생수의집(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관계인과 함께하는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장애인 복지시설의 경우 화재가 발생 했을 때, 장애인은 이동의 어려움, 인지의 어려움, 정보 습득의 어려움, 근력의 부족 등 발빠른 대피가 이루어지기 어렵고 대형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깊어 관계자들의 초기대응과 신속한 화재진압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5명, 소방차량 10대, 관계인 등 65명과 시설 내 특정 층에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자들의 초기대응 활동을 시작으로 인명 대피 및 피난 동선 확인, 현장 활동 장애요인 파악, 소방 시설 확인 및 차량 부서 위치 선정,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등을 중점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소방서는 6월 중, 운보원·소망원(장애인복지시설) 2곳에서도 현지적응훈련을 진행하여 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생활조성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권 웅 서장은 “장애인은 신체적·심리적으로 화재 취약도가 높아 작은 사고에도 쉽게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다”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관계자분들께서는 화재대응에 관한 기술과 지식을 미리 숙지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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