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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여성 독서토론회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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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여성 독서토론회 회원 모집
  • 김이슬 기자
  • 승인 2014.03.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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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주,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독서문화 교류의 장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도화동 주민센터는 책을 좋아하는 여성주민들이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과 여성 주민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여성 독서토론회’의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함께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싶은 도화동 거주 20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토론회에 참여하고 싶은 여성은 3월 14일(금)까지 전화(☎3153-6574)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작년 4월부터 시작해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는 도화동 여성 독서토론회는 10여명의 여성들이 사전에 미리 선정한 도서로 책에 대한 감상을 나누고, 공감하며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참여여성들의 호응이 높다.

토론자들은 회원의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중에서 다수결로 차기 토론회의 선정도서를 정한다.

3월 토론회는 오는 18일이며, 3월 선정도서는 정약용의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이다.

황병진 도화동장은 “책 읽는 마을 프로젝트로 시작한 여성 독서토론회가 자리잡은 것 같다”며 “여성들이 책을 가까이 함으로써 책 읽는 분위기가 가정과 사회에 정착하기 바라고,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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