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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포천시 노후주택 거주자 안전 위해 소방과 군부대 맞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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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포천시 노후주택 거주자 안전 위해 소방과 군부대 맞손잡다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4.06.12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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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소방서와 육군 제7973부대 합동소방훈련 실시 모습.
▲ 포천소방서와 육군 제7973부대 합동소방훈련 실시 모습.

포천소방서는 노후주택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육군 제7973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제 상황 대비를 위한 합동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보마을 등 화재취약시설 재난 발생 시 인접한 군부대의 우선 인명대피 지원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었다.

65세대 100여 명이 거주 중인 천보마을은 양계축사를 개축하여 조성되었기에 화재발생 시 연소확대에 따른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로 금년 1월 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방문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제7973부대는 위병소에서 천보마을 화재발생 상황을 인지할 수 있을 만큼 인접해 있는 군부대이다.

또한 실제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천보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소방서-군부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권 웅 서장은 “제7973부대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공동의 사명과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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