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택환 이사장, 직접 꾸린 특별 점검반과 안전취약시설 19개소 순회 점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인택환 이사장이 각종 재난·안전사고 및 여름철 풍수해 예방과 더불어 예방적 안전시설 관리를 통한 직원의 안전의식 강화를 도모하고자 공단이 운영하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택환 이사장이 직접 전기·기계·소방 등 전문 기술인력으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을 꾸려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안전 위해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점검 대상 시설은 시설 노후화 및 구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체육·문화시설, 도서관, 독서실, 주차장, 기타 복지시설 등 안전취약시설 19개소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전기 시설 관리상태 및 누전가능성 여부·과열방지 확인 ▲소방시설물 관리상태 및 일상점검 시행여부 확인 ▲가스설비 및 승강기 등 안전취약시설 중점 점검 ▲풍수해 대비 침수 취약시설 및 우배수시설 가동상태 중점 점검 ▲개인 안전장비 확보 여부 및 관리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그 밖의 사항에 대해서는 구민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조치할 예정이다.
인택환 이사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예방적인 안전 대응조치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 오고 있다”라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 안전위해 요인은 물론이고 화재를 포함한 다양한 재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가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 조치하겠으며, 보수·보강 등 대책 역시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