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지역 내 노인 학대를 예방하고 어르신 권익옹호를 위한 협력 관계 구축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8일 화성시 화산동 용주사 인근에 위치한 정조효노인복지관과 노인권익옹호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정조효노인복지관은 ▲화성시 관내 노인학대 의심사례 상담 및 조사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찾아가는 노인 학대 상담 및 캠페인의 진행 협조 ▲노인학대 피해자의 욕구 대응을 위한 자원을 연계 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최석현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석현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화성 지역 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학대 피해자의 복합적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연계망을 구성하고 자원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겠다”라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예방, 인권)과 홍보활동(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기관으로 경기도 남부 지역의 6개 시(수원시,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안산시)를 관할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전화(1577-1389) 접수와 학대피해노인 및 학대행위자 상담을 진행하며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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