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8 16:37 (화)
2014년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
상태바
2014년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
  • 정호복 기자
  • 승인 2014.02.28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에서는 금년도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도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각 시‧군 및 관리기관에서는 도내 1,076개소 급경사지에 대하여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도 점검은 3월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하며, 급경사지 중 시‧군에서 지정고시하여 관리하고 있는 붕괴위험지구 31개소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장 2개소, 급경사지 위험등급 D급 13개소에 대하여 사면재해경감협회 및 사면분야 교수들과 함께 T/F팀을 구성하여 민‧관 합동(8개반 17명)으로 확인점검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군에서 추진한 안전점검 결과와 급경사지의 인장균열, 침하, 지하수 용출, 낙석발생 현장 확인 등 급경사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도는 이번 점검 시 시‧군의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함과 동시에, 붕괴위험 급경사지에 대한 정확한 위험요인을 파악하여 적합한 보수‧보강 대책 수립을 위한 기술자문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에 따라 붕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는 관리기관에 통보하여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주기적 예찰활동을 실시하여 해빙기 급경사지 붕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