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와 경기북부지역 서부권역 응급의료센터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25일 명지병원 회의실에서 ‘지역기반 직접 의료지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기반 직접의료지도체계’란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원이 이송 받을 병원 응급실의 의료진에게 의료지도를 받아 의료지도와 환자 진료의 일관성을 담보하는 시스템으로 명지병원은 2012년 급성심근경색 진료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임국빈 고양소방서장, 김세철 명지병원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구급대원 의료지도를 위한 기관 간 협조 응급환자 의료지도를 위한 Hot-line 등 개설 의료지도 의사 협의회 구성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임국빈 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기반 응급의료 서비스를 한 차원 끌어올리고, 기관 상호간 적극적인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정보공유를 통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조치로 구급품질과 응급 의료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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