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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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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4.04.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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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시작 소방안전부터'
▲ 포천소방서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모습.
▲ 포천소방서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모습.

포천소방서는 지난 20일 토요일 포천시 일동도서관에서 한국어교실 교육 대상 외국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의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 및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를 당부하고자 추진하였으며, 화재 시 신고요령 및 대피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 등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 위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소방서 관계자는 “언어를 통해 의사소통하는 것은 어려워 표정과 손짓·몸짓을 활용해 교육했는데 외국인분들이 소화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심폐소생술 하는 모습이 차츰 자연스러워지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권 웅 서장은 “언어 및 문화의 장벽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이 한국어를 접하는 걸음마 단계부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외국인 대상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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