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개선자금 및 육성자금을 1~2%의 저렴한 금리로 대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자와 위생관리시설이 열악한 업소의 시설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3억 6천만원의 식품진흥기금(시기금 9천만원, 구기금 2억 7천만원)을 마련하고 자금소진 시까지 융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융자신청은 영업신고 후 관내에서 식품위생영업을 하는 자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이행확약서 등을 작성하고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의 융자취급은행에 담보능력을 심사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단 호프집·소주방ㆍ단란주점ㆍ유흥주점ㆍ혐오식품 취급업소 영업자(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제외)이거나 식품진흥기금을 이미 융자받아 신청일 현재 원리금을 상환중인 자 및 융자금 상환 후 1년이내 인 자는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1~2%의 저렴한 금리로 시설개선 및 육성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식품진흥기금이 영세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위생시설개선으로 구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세식품위생업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보건위생과(☎2127-4746)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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