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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 서신애, 나도 연극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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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 서신애, 나도 연극배우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1.12.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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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신세경(21)의 동생으로 출연, 주목받은 서신애(13)가 '악역배우 남달구'로 연극에 데뷔한다.

공연홍보사 아담스페이스에 따르면, 서신애는 16일 경기 화성 동탄 반석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이 연극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알라딘'으로 무대를 경험했지만, 연극은 처음이다.

김선일씨의 영화 시나리오가 원작인 '악역배우 남달구'는 삼류배우로 악역만 도맡는 '남달구'와 그런 아빠를 최고의 배우로 여기는 딸 '지원'을 바라보는 이웃들의 소박한 이야기다.

지원은 어린 나이에 소아암에 걸려 실명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이웃들은 지원을 위해 남달구 주연배우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연극 '웃음의 대학'과 '키사라기 미키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극작가 겸 연출가 이해제씨의 신작이다. 남달구 역에는 '황해' '이끼' 등의 영화에 악역으로 나온 영화배우 이철민(41)이 캐스팅됐다.

25일까지 볼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과 '온에어 초콜릿' 제작사인 즐거움의숲이 공동 제작했다. 연극배우 김한 전배수 김은희 민성욱 이도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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