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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명을 살리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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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명을 살리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 정호복 기자
  • 승인 2014.02.21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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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주 수요일 명지병원서 응급의학과전문의가 실시

고양시는 지난 19일 고양교육지원청 직원과 시민들 30여 명을 대상으로 ‘2014년 제1차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명지병원 응급의학과전문의가 응급처치 이론 강의를 하고 응급구조사가 인체마네킹을 이용해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응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초기 구조 활동 등 현장감 있는 실습위주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기관 직원은 물론 방학 중인 학생들도 참여해 일상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올바른 대처 이론 강의와 현장감 있는 실습을 실시했다.

특히 일상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하는 시간이 이어져 교육생들의 호응이 좋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을 살리는 교육에 대한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응급처치 교육을 원하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교육에 참여해 응급현장에서 직접 실시하는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고 자신감을 갖고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007년부터 시민대상으로 구조와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교육을 실시하고 응급상황을 많이 접하는 학교나 유치원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소아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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