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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광릉 역사문화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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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광릉 역사문화관 개관
  • 박희송 기자
  • 승인 2011.12.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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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은 9일 세계유산 조선왕릉 중 하나인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광릉(사적 제197호)에 대해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체계적인 홍보 공간 마련을 위해 신축한 광릉 역사문화관을 개관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세계유산 조선왕릉 중 하나인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광릉(사적 제197호)에 대해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체계적인 홍보 공간 마련을 위해 신축한 광릉 역사문화관을 9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광릉 역사문화관은 관리사무소와 함께 연면적 360㎡의 규모(1동, 지상 1층, 지하 1층, 철근콘크리트조)로 약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난 4월에 공사를 시작해 11월에 준공했다.

역사문화관의 전시실(약 64㎡)에는 5개의 영상물과 14개의 전시패널로 구성돼 광릉의 어제와 오늘, 능의 조성과정, 세조와 정희왕후의 생애, 광릉 숲의 가치 등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또 터치스크린을 설치, 어린이들도 쉽게 조선왕릉의 사진 등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광릉은 수양대군으로 잘 알려진 조선 제7대 왕인 세조와 그의 비 정희왕후의 능으로, 지난 1970년 5월26일 사적으로 지정됐고 2009년 6월에 조선왕릉의 일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문화재청은 지난해부터 조선왕릉에 대한 역사문화관 건립을 추진, 올 6월 동구릉, 선·정릉, 파주삼릉을, 11월에 홍·유릉을 각각 개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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