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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전북 벌써 혼탁 조짐···경찰 15건 22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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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전북 벌써 혼탁 조짐···경찰 15건 22명 수사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4.03.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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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1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뉴시스
▲ 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1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뉴시스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벌써부터 혼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4·10 총선과 관련해 15건, 22명을 대상으로 선거사건을 수사 중이다.

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8건 14명으로 가장 많고 여론조작이 4건 5명, 기타 3건 3명 등이다.

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 더 많은 고소·고발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장득 전북경찰청 수사과장은 "선거와 관련해 진정서, 상대후보 및 시민사회단체 측 고발, 선관위 고발 등 다양하게 접수되고 있다"면서 "공정한 선거문화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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