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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강풍 속 해상 추락 차량서 운전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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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강풍 속 해상 추락 차량서 운전자 구조
  • 뉴시스
  • 승인 2024.02.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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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선착장서 3m 아래 해상 추락
▲ 19일 오후 7시 8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한 선착장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해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 19일 오후 7시 8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한 선착장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해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완도해경이 전남 완도 한 해상으로 추락한 승용차에서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19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8분께 완도군 완도읍 한 선착장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3m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대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 지리를 잘 아는 마을 주민과 함께 운전석에 있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건강한 상태로 귀가했다.

해경은 A씨의 차량이 강풍이 불고 시야가 어두운 상황에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민간 협조체제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며 "야간 선착장은 어두워 추락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운전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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