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해빙기를 맞아 안양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구로구와 주부환경구로구연합회,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환경사람 모임 등 관내 단체와 코레일 직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안양천 광명대교에서 신정교까지 3.8km 구간을 걸으며 둔치, 제방, 하천, 주민편의시설, 교량 등 구석구석 산재해 있는 부유물과 쓰레기를 제거했다.

정화활동에 함께 참여한 이성 구로구청장은 “열심히 청소해준 환경 단체 관계자분들과 코레일 직원,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안양천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