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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가족의 사랑을 담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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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가족의 사랑을 담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찰칵!
  • 김정수 기자
  • 승인 2014.02.18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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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의 효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가족사랑 사진전』 개최
▲ 지난 17일부터 성북구청 1층 앞 특별게시판에 열리는‘성북직원 가족사랑 사진전’의 모습.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효도성북’ 구현을 2014년 주요 정책목표로 내세운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직원들 사이에 일상생활에서의 효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직원 가족사랑 사진전을 개최한다.

어르신과 함께 정겹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찍은 사진, 어르신이 행복한 효도성북 이미지를 표현한 사진을 주제로 어르신이 포함된 사진이라면 성북구 직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 사진전에는, 지난 3일부터 작품 접수를 실시한 결과 직원들의 높은 참여열기 속에 설 연휴 동안 부모님을 찾아뵙고 함께 찍은 가족사진 등 어르신과 함께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79점이나 출품되어 ‘효’에 대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성북직원 가족사랑 사진전’금상작품
출품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39점의 입상작이 결정되었으며, 최우수작인 금상은 허미라 주무관(복지정책과)의 작품인 “할머니 건강하세요” 가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치매 기운이 있는 할머니와 오랜만에 모인 가족이 찍는 가족사진에 할머니가 애지중지 기르시는 소까지 함께한 작품이며 우리 옛 시골의 정취와 그 안에서 느껴지는 가족의 사랑이 잘 표현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입상작과 출품된 사진은 구청 현관에 마련된 특설게시판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전시되어 모든 주민들이 어르신과 함께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성북직원 가족사랑 사진전’은상작품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가족사랑 사진전을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올바른 노인문화가 정착되고 어르신 행복도시 ‘효도성북’ 의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 사진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성북구는 향후에도 직원을 대상으로 ‘효’ 사상을 고취할 수 있는 문화행사(백일장, 수기, 부모님에게 쓰는 편지 등)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어르신 행복도시 효도성북’ 구현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3대 실천과제를 공모하는 등 어르신이 행복한 성북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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