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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글로벌위기 대비 맞춤형대책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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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글로벌위기 대비 맞춤형대책 준비해야"
  • 장진복 기자
  • 승인 2011.12.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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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황식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9일 "정부는 더 적극적으로 서민생활 맞춤형 대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을 주재하고 "내년은 글로벌 경제 위기 등으로 올해에 비해 경제상황이 그리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상황이 좋지 않을수록 서민생활이 보다 어려워진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부처별로 소관분야에 있어 친서민정책을 적극 반영하고 기왕에 수립된 대책이 일선에서 당초 집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찾아서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각 부처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소방방재청(119)과 복지부(1339)로 이원화된 응급의료체계를 119로 통합하는 방안을 마련한 데 대해 "응급의료체계의 일원화로 응급환자 발생에서부터 이송까지의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를 한단계 선진화시키는 계기"라고 밝혔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고 등 생활화학용품 안전관리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것과 관련,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범정부적으로 마련한 생활화학용품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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