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소방서는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부주의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기간 중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67건이다.
장소는 야외가 97건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 51건, 단독주택 43건, 동식물시설 31건 순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부주의가 167건 전체 화재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 거로 나타났다. 그 뒤로 전기적 요인 138건, 기계적 요인 37건 등이 순위를 이었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안전한 곳에 처리하기 ▲ 쓰레기 소각 및 논·밭 태우지 않기 ▲ 난방기구 주변에 가연물 보관하지 않기 ▲ 음식물 조리 및 촛불 등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 화재 예방수칙이 있다.
조천묵 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불로 번져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부주의 화재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여 겨울철 화재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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