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5동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 … 자원봉사자 재능기부로 만들어 독거노인 100명에게 전달

정월대보름을 맞아 구로구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구로5동에서는 13일 정원대보름 맞이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이 열렸다.
구로5동 주민센터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100명에게 목도리 총 100개가 전달됐다.
전달된 목도리는 지난 10일 구로5동 자원봉사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된 ‘사랑의 목도리 만들고 나누기’ 행사에서 대학생, 학부모, 통장 등 자원봉사자 50명이 늦은 밤까지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만든 의미 있는 선물이다.
구일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지신밟기, 사물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참석한 500여명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오류2동에서는 14일 정월대보름 농악놀이가 펼쳐졌다. 오류동 소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관내 경로당, 직능단체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맡아 농악놀이, 지신밟기 등 여러 행사를 진행했다.
고척2동에서는 지난 12일 정월대보름 맞이 단합대회도 열렸다. 구립 덕의경로당 마당에서 진행된 단합대회에는 경로당 회원 어르신과 관내 직능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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