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연말맞이 나눔냉장고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냉장고란 이천시 중리동에 위치한 먹거리 나눔터로 공단에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2022년에는 쌀 2120kg, 라면 1102개, 기타 물품 568개 등이 기부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이웃과 먹거리를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공단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김종춘 이사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쌀과 라면 등 음식물을 나눔냉장고에 기부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 사진을 유관기관 및 시민에게 전파하여 기부 릴레이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김종춘 이사장은 "공단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모아 기부한 물품이 추운 겨울 관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추진하여 지역사회 지원 및 발전에 기여하는 지방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