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기탁식에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 의정부시가 후원하는 공동 모금 운동이다. 해당 운동으로 모금된 현금 및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자체적으로 매년 연말 임·직원 대상 자발적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지자체에 전달해왔으며, 시 복지정책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단은 지난 3월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모금 운동, 10월 북아프리카 지역 재난 피해복구 모금 운동에 동참하여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모아주신 공단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고, 김장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임·직원이 모두 한마음으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