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소방서는 13일 선단동 소재의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공동주택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주제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전국 아파트 관련 화재사례와 원인을 공유하여 화재 예방 의식을 심어주고, 관리소장 등 관계인이 화재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겨울철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인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 공동주택 화재예방·대비 및 초기대응 ▲ 완강기를 활용한 대피 방법 안내 ▲ 고령자 안전관리자 선임 대상 공동주택 안전교육 ▲ 디지털 소외계층 배려 안전관리 컨설팅 ▲ 심폐소생술 요령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교육 등이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화재 시 열과 연기가 급속도로 확대돼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안전의식 확립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입주민의 화재안전수칙 이행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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