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1일 오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민 ‘누구나 돌봄’ 작은연구 지원사업(이하 ‘작은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돌봄서비스 활성화 관련 과제를 스스로 연구하고 해결하고 싶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연구역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3개의 연구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협약식에는 ▲가족돌봄 청년 지원체계 주제의 책임연구자 신구대학교 조은영 교수 ▲노인 스타일 돌봄 프로그램 개발 주제의 책임연구자 화성의과대학교 이유림 교수 ▲노인 돌봄 공백 지원 주제의 책임연구자 장안대학교 이원지 교수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구계획 이행과 공모시상금 투명한 사용 ▲사회서비스원의 사업관리 협조 ▲행정지원 및 공적자원 지원 등 원활한 사업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경기도의 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신 연구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작은연구 지원사업 추진과 협약을 기반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돌봄서비스 문제 및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 주체를 다양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연구 최종결과물을 통해 경기도형 돌봄모델을 개발하고 확대 운영함으로써 1400만 경기도민의 돌봄기본권을 구축하고 든든한 사회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작은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사회서비스 모델은 24년도에 시범사업 지원을 검토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도민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2024년에도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