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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현숙 그림과 시 '하늘이 흐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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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현숙 그림과 시 '하늘이 흐르는 풍경'
  • 유상우 기자
  • 승인 2011.12.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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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현숙이 서울 서초동 핑크갤러리에서 전시회 '하늘이 흐르는 풍경'을 연다.

'하늘이 흐르는 풍경' '덕수궁 가는 길' '목련꽃이 슬퍼라' '초록비가 내린다' '가을맞이' '하얼빈 풍경' '프랑크푸르트 축제' 등 신작 30점을 포함해 50여점을 선보인다.

삶의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들을 재현해 화폭에 투영했다. 작가가 여행지에서 경험한 순간과 추억들을 꾸밈 없이 담았다. 체험한 도시, 사랑하는 사람들의 순간들, 탱고의 연인들, 꽃 등을 소재로 완성했다.

시화집 '하늘이 흐르는 풍경' 출판기념회를 겸하는 전시다. 10·11일은 작품과 함께하는 음악회·시낭송, 14일은 소외계층 청소년 40여명을 초대한 특별음악회, 15일은 주한대사관직원회 송년의밤 등으로 진행된다.

미술평론가 김휴는 "김현숙의 예술세계는 두물머리와 서울의 근교에서 센 강변과 라인 강변, 이스탄불의 고시장에서 보여준 정제되고 절제된 소재와 붓놀림이 새로운 미학적 탐색으로 거대한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고 평했다.

시인으로도 활동 중인 작가는 아시아수채화연맹 사무국장 겸 월간 '미술인' 편집주간이다. 이번 전시회는 20일까지다. 02-588-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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