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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허진설, 크로스오버로 부르는 덕혜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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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허진설, 크로스오버로 부르는 덕혜옹주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1.12.08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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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설 '덕혜옹주'를 노래로 재탄생시키며 주목받은 소프라노 허진설(35)이 크로스오버 음반을 발표했다.

'덕혜옹주-눈물꽃'과 덕혜옹주의 감동을 승화한 '쉬어갈 때'가 타이틀곡들이다. '쉬어갈 때'는 소프라노 김영미와 팝페라가수 임태경 등 크로스오버 아티스트의 곡을 주로 쓰는 신상우씨가 작곡했다. 후회없는 삶을 살자는 노랫말에 서정적이고 애잔한 멜로디를 입혔다.

허진설은 의학사를 전공한 아버지와 성악을 전공한 어머니의 독일 유학시절 태어나 어려서부터 성악을 접했다.

귀국 후 199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수석으로 입학, 1999년 KBS 신인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성악계에 데뷔했다.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여주인공 '크리스틴'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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