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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제13회 QI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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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제13회 QI 경진대회 개최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3.12.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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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전·질 향상 노력 결실
▲ 경기도의료원, 제13회 QI 경진대회 개최 모습.
▲ 경기도의료원, 제13회 QI 경진대회 개최 모습.

경기도의료원은 4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2023년 제13회 경기도의료원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Quality Improvement)는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의미하며, 경기도의료원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QI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총 67개 팀이 참여하여, 환자 안전, 업무개선, 고객 만족, 환자 경험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펼친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파주병원의 '안전한 투약시스템 구축을 통한 투약오류 감소 활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파주병원은 투약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투약과정 전반에 걸친 시스템을 개선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투약오류 감소 활동을 통해 시스템 5건, 프로세스 9건의 도입과 개선을 하였고, 투약오류 예방은 행위를 하는 개인 뿐 아니라, 인식개선, 교육, 시스템 도입, 프로세스 개선, 연관 부서의 업무 협조 등의 유기적인 노력을 통해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수원병원의 '천식, COPD 적정성 평가 지표 향상 활동', 의정부병원의 '보호 병동 비자의 입원환자 경험 향상을 위한 개선 활동', 이천병원의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율 향상', 안성병원의 '처방 건당 약 품목 수 개선 활동', 포천병원의 '입원환자 전수 스크리닝을 통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위기 발굴 넘버원”' 등이 각 병원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발표를 진행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QI 활동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병원의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은 이번 QI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QI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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