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중소사업장의 '저녹스(Low-NOx)버너' 교체사업을 위해 7억6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보일러와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의 일반버너다.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420만원(0.3t/hr)에서 최대 2100만원(10t이상/hr)까지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사업장별로 연간 3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저녹스버너는 연소때 화염온도 및 산소농도를 낮추고 연소가스 체류시간 단축 등을 통해 질소산화물발생량을 억제하고 연료를 절감하는 버너다. 신청은 이달 말 까지 시 환경정책과(270-542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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