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경찰서는 11월부터 연말을 맞아 매일 1회 이상(시간 미정) 음주운전을 집중단속하고 매주 1회는 협력단체인 교통질서추진위원을 참관하여 음주운전 단속‧홍보한다고 밝혔다.
연말을 앞두고 술자리를 동반한 각종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식당, 술집, 행락가 밀집지역, 국도 등 휴게소,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연계되는 ‘목지점’ 이면도로, 음주사고 다발지역에서 교통경찰, 지역경찰, 기동대와 합동으로 단속한다.
특히, 연말 집중단속은 민간참여 음주운전 단속으로 어깨띠, 피켓, 전단지 활용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A형 입간판, 안전경고등, 포돌이 단속 알리미를 설치하여 보다 안전하게 단속 할 계획이다.
교통질서추진위원장 이OO은 “음주운전은 나를 포함하여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중대 범죄로 매일 1회 이상 음주운전 단속이 지속되면 홍보 효과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번 단속은 일반 차량뿐만 아니라, 사업용 자동차인 택시, 화물, 버스 등과 개인형이동장치(PM)를 포함하여 전 차종을 대상으로 예외 없이 단속할 예정이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이 우려되어 연말 집중단속을 통하여 사전 음주운전을 적극차단 할 것”이라며 음주를 하게 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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