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는 지난 10일 평택항 국제자동차 부두에서 ‘평택항 자동차운반선 화재대응방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평택항 국제 자동차 부두 운영 및 자동차운반선 해사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업체인 유라해운(주)의 요청으로 추진되었으며, 업무위탁 6개 선사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 자동차운반선 화재대응 방법 ▲ 선체 천공 방법 ▲ 연결송수 방법 ▲ 해수 흡수를 통한 소방용수 활용 방법'에 대하여 포승119안전센터 배수찬 소방교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자동차 운반선은 대형선박 중에서도  화재 가혹도가 가장 높으며, 고층 철골조·조밀격실 구조 및 위험물 저장소의 특성을 보이는 종합화재로 그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속적으로 화재대응방법 발굴 등 자동차운반선 화재대응체계 확립에 관심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박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