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2014년 초등학교 방과후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운영을 위한 재능 기부 강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방과후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은 우수한 생활체육인이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인의 재능을 초등학교 체육 활동과 연계한 사업으로, 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은 재능기부 생활체육강사에게 방과후 생활체육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재능기부 강사 모집대상자는 생활체육 연합회 회원, 체육선수, 체육전공 대학생 등 생활체육 전문가로 다음 자격요건을 갖춘 체육인은 신청 가능하다. ▲생활체육지도자 및 경기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자 ▲전직 및 현직 체육선수, 체육분야 전공 졸업생 및 재학생 ▲생활체육 연합회 회원으로 생활체육 강사 경험이 있는 자 ▲생활체육 연합회 회원으로 대회출전 및 수상경력이 있는 자
초등학교 방과후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 운영은 관내 2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서 10개교를 선정하여, 2014년 3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단위 3분기로 운영된다. 1개교당 학생들 20~30명씩 방과 후 주1회(60분 이내)로 학교 내 시설에서 진행되며, 선정된 학교에는 구에서 재능기부 강사와 운동용품을 지원해 준다.
모집기간은 2014년 2월5일(수)부터 2월21일(금)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마포구청 생활체육과로 신청서 및 관련 자격증명서를 보내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이 실천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부문화가 만들어지고 ‘더불어 잘 사는 건강한 마포’를 조성하기 위한 『2014년 초등학교 방과후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에 생활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