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는 지난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가내초등학교 담당 교사로부터 학생들이 작성한 감사 손편지를 받은 뒤, 지난 10일 학교에 방문하여 안전교육 및 진로교육 등 미래소방관 체험 교실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에는 소방관을 꿈꾸고 소방관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진심어린 내용 등을 담았으며, 손편지를 받은 평택소방서는 학생들의 꿈을 지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미래소방관 체험 교실'을 진행하게 됐다.

‘미래소방관 체험 교실’은 아동․청소년기 아이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형성과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고 소방관의 역할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소방공무원의 직업 소개 및 역할 안내 ▲화재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을 위한 화재예방 교육 및 홍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소방안전교육 홍보 ▲소방 영웅이 캐릭터와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소방관에 대한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청소년기 올바른 안전의식 확립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평택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