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초콜릿, 캔디류 등의 주요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유통업체 및 제과점 등에서 판매되는 초콜릿류와 캔디류의 ▲식품 원료 및 첨가물 적정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위변조 여부 ▲표시기준 위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유명 초콜릿 브랜드를 본떠 만든 유사제품과 제조원, 유통기한, 영양성분표시 등이 불분명한 제품, 모양이나 포장에만 신경을 쓰고 위생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의 단속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점검 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행정처분 등을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는 압류·폐기조치 할 예정이며 위반업체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발렌타인 데이, OO데이 등 특정기념일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나는 식품의 집중 점검을 통해 부정·불량식품 및 위해식품의 시중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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